[교토 여행] 교토 산토리 맥주 공장 투어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전용잔 구매 후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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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주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가장 좋아합니다🍻 묵직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항긋한 향이 나서 고급스러운 맛이 참 좋거든요.

처음 이 맥주를 먹어본건 무더운 여름날 일본 여행 중 규카츠에 곁들인 것이었는데요! 규카츠와 같은 튀김요리 외에도 초밥, 회와 같은 해산물 요리, 숯불구이 등 고기요리, 오뎅탕 같은 국물요리에도 잘 어울려서 종종 찾아먹곤 합니다!

그런데, 교토에 산토리 공장이 있어서 견학이 가능하다는거 있죠? 전용잔도 팔고있어서 여행 일정에 살짝 끼워 넣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교토 산토리 천연수 공장에 다녀와 맥주공장 견학 후기와 전용잔 구매 후 사용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교토 산토리 천연수 맥주 공장 입구


교토 산토리 맥주공장 투어

공장 견학 예약하기

저는 20대 초반에 우리나라 하이트진로 맥주공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맥주는 맛이없다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를 만드는 공장에서 생맥주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길래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교토에서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오사카 시내에서 가도 비슷한, 중간 쯤 있는 것 같아요!)

참고할 점은, 교토 산토리 천연수 맥주공장(산토리 교토 브루어리) 견학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합니다!

예약 방법

  1. 공식 예약 사이트 접속: 산토리 공식 홈페이지(suntory.co.jp/factory/kyoto/)에 접속합니다.

  2. 투어 선택: 대표 코스인 '더 프리미엄 몰츠 투어' 등을 선택합니다.

  3. 일정 및 인원 선택: 방문 일자와 시간대, 인원을 지정합니다. (보통 희망월 전월 초에 예약이 오픈됩니다.)

  4. 정보 입력 및 확정: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예약 Tip

무료 셔틀버스는 JR 나가오카쿄역 및 한큐 니시야마텐노잔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한큐전철을 이용했는데, 산토리 글씨와 이미지도 랩핑된 버스가 들어와서, 일반 시내버스와 헷갈릴 순 없을 것 같았어요!

두번째는 예약할 때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한데 일본어로 입력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요. 이름이라던지 등등..

네이버나 구글에 일본어 이름 번역하기를 검색하면 미리 바꿀 수 있으니, 복사 붙여넣기 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전에 은근 취소가 나오는게 많더라구요! 혹시라도 원하는 시간대가 나올 수 있으니 방문 전에라도 수시로 들어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약 성공 후 공장 찾아가기

공장을 찾아가는 건, JR 나가오카쿄역 및 한큐 니시야마텐노잔역까지만 찾아가면 됩니다!
거기까지만 가면 공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거든요. 대신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확인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걸어가기에는 은근 먼 거리입니다.




공장 견학 후기

공장에 도착하면 예약자 성함으로 예약 여부를 확인해요. 다만 여기는 일본어로만 소통이 가능한 듯 해요. 하지만 이름 정도는 쉽게 확인 가능하니 걱정말아요! 여권은 챙겨서 가야합니다!

이후 사물함에 짐을 맡기고 공장견학을 위해 잠시 대기합니다. 대기공간 바로 옆에 화장실과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숖이 있으니 잠깐 구경하거나 개인정비를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전 대기하는 동안 두근두근 하니 좋았습니다😆

공장 견학이 시작되면 홍보영상을 한번 보고, 홉을 끓이는 공정, 발효 공정, 병입 공정 등 자동화되어있는 공장을 한바퀴 쭉 돌게됩니다! 
해설을 해주는 공장 직원은 일본어로 진행하기는 하나, 안내문과 설명이 영어가 병기되어있어 충분히 이해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장은 매우 자동화되어 있었고, 매우 청결한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믿고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맥주 시음 장소


약 30~40분정도 공장 투어를 마치면, 대망의 시음시간이 옵니다! 아마 이 코스때문에 맥주공장 투어 중 산토리 천연수 맥주공장이 그 어느 브랜드보다 인기가 많은 것 아닐까 싶어요!
맥주는 처음에 전용잔으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를 한잔 마시고, 와인잔 느낌의, 500ml 반정도 크기의 잔들에 다른 세 종류의 맥주를 담아줍니다. 처음에는 빈 잔이고, 순서에 맞게 앞으로 나가 받아오는 방식입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산토리 마스터즈 드림, 그리고 다른 종류 하나를 맛보기로 준 뒤, 가장 맛있었던 맥주는 큰 잔에 가득 담아 주는 식으로 진행되어요.

저는 한국에도 들어와있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한잔 더 마셨고, 짝꿍은 마스터즈 드림을 한잔 더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스터즈 드림이 기본 프리미엄 몰츠보다 더 진한 느낌이어서 되게 맛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시중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맥주더라구요. 일부 편의점에서 캔으로 판매하고, 산토리 맥주 펍에서 종종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시는걸 추천해요!

이렇게 맥주를 시음하면 모든 코스가 마무리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맥주공장 견학은 생각보다 쉽진 않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을 외국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맥주공장은 잘 모르겠지만 산토리 공장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한명한명 잘 챙겨주고 대접받는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반나절을 투자해야 하는 일정이지만, 꽤 가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교토 이외의 지역에도 공장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아침에 투어를 가시는 경우 꽤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전용잔 구매하기

투어가 끝나면 처음 모였던 장소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그 옆에 바로 기념품 숖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데 저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전용잔 1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마스터즈 드림 전용잔 1개를 구매했어요. 두개 다 해서 3천엔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해본 전용잔 후기

전용잔 장점

전용잔을 구매해서 집에 돌아와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일단 맥주를 먹을 때 그냥 유리잔에 먹는 것이 아닌, 전용잔에 먹으니 더 맛있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 첫번째 장점이예요!

제조사에서 가장 맛있게 따라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을꺼라 생각해요!

두번째는 사진찍을 때 잘 나오는 것, 엄청난 장점이예요!
가끔 음식 사진을 찍을 때가 있는데, 옆에 이 잔이 있으면 괜히 분위기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데코에도 아주 큰 역할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잔 품질이 너무 좋아요.
잔이 꽤 두꺼워서 매우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설거지하다가 몇번 떨어트렸는데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거든요. 기념품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하지만,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도 튼튼하니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낭비한 것 같지 않았어요!

전용잔 단점

이 잔을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첫번째 손잡이가 없다보니 물기가 많이 생겼을 때 손에 물이 많이 묻어요. 특히 여름이 더 그렇죠. 다만 대부분의 맥주잔이 손잡이가 없으니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아요.

두번째는 잔 입구가 좁아요. 입구가 좁은건 탄산이 오래 가게 해주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설거지 할 때 손이 잘 안들어가져서 바닥까지 빡빡 닦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점이예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잔은 거품이 묻으면 손이 쏙 들어가지기는 하지만(저는 손이 작은편), 마스터즈 드림 전용잔은 정말 손이 안들어가져서 다른 도구를 써서 닦아야 한답니다!

이런 단점들도 있지만, 맥주를 좋아하시면 기념품으로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그런 기념품입니다!

전용잔으로 집에서도 즐기는 산토리 맥주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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